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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카메라/France

  • Bourgogne

    2023.09.05 by Simo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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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by Simon_

  • Les Calanques de Cassis

    2021.03.23 by Simon_

  • La Ciotat

    2021.03.23 by Simon_

Bourgogne

디종에서 남서쪽으로 브루고뉴지방 와이너리 투어를 갔다. 프랑스 국내에서 자동차를 타고 여행하다보면 심심찮게 포도밭을 만날 수가 있고 와이너리가 형성된 지역을 종종 지나치기도 했었다. 하지만 브루고뉴의 포도밭은 규모가 달랐다. 아주. 한시간 반동안 차를 타고 달리는 동안 양쪽으로 포토밭이 무수하게 이어진다. Route des grand cru라는 자동차 한대만 달릴 수 있는 좁은 골목도 표지판으로 표시가 되어 있다. 귀한 와인인 grand cru를 만드는 포도들이 자라는 곳이다. Dijon에서 출발해서 Beaune까지 내려가는 길에는 국도를 탔고, 이날의 일정을 모두 마친 해질녘에는 일부러 포토밭 사이에 형성된 마을들을 지나치면서 좁은 골목을 타고 다시 Dijon까지 올라오는 루트로 골랐다. 이 좁은 골목..

가져온 카메라/France 2023. 9. 5. 03:38

Dijon

8월 휴가의 3주차에는 디종으로 가는 티켓을 끊어뒀다. 오래전부터 마리옹의 고향에 놀러가자는 계획은 했지만 전직장에서 평일,주말 가리지 않고 빠듯하게 출근한터라 디종 여행은 항상 뒷전이 되었다. 유럽의 다른 나라에 함께 여행을 갈까도 했지만 생각보다 성수기의 티켓과 숙박비는 훨씬 비쌌다. 그리하여 일주일이나 마리옹의 고향에 부모님 집에 머물게 되었다. 10년 정도 된 친구들 말고 누군가와 함께 이렇게 24시간 내내 붙어서 오래 있었던 적은 처음이었다. 디종에 도착하기 전까진 걱정도 되었고 프랑스 국내여행에 대한 큰 기대도 없었지만, 그래서인지, 아무것도 안하는, 목적지 없는, 생산적이지도 않은 그런 시간들이 좋았다. 마리옹과는 어떤 다른 층위의 친밀감이 생겼다.

가져온 카메라/France 2023. 9. 2. 03:55

Orléans

가져온 카메라/France 2023. 8. 31. 18:29

Avignon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아름다운 중세도시. 치앙마이의 올드타운처럼 성벽으로 가두어진 시내 중심가.

가져온 카메라/France 2021. 3. 23. 07:33

Gordes

가져온 카메라/France 2021. 3. 23. 07:20

Cassis

꺄씨스. 프랑스에서 파리 다음으로 좋아하는 장소를 뽑으라면 여기를 댈 것 같다. 인파가 넘치는 바캉스철이 좀 지나서 그런지 조금 한적했던 것도 한 몫 할 것이고, 햇빛의 감도가 다른 도시와 다른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따뜻한 빛이 쏟아졌고 라발레처럼 골목길을 걷다보면 저멀리 수평선에는 안도감을 주듯이 바닷가가 시선에 들어왔다. 아침에는 꺌랑끄에 갔다가 내려와서 현지사람들이 많은 작은 해변가에서 커피를 마셨다. 남부지역 여자들은 수영복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고 요즘은 조금 줄어드는 추세라지만 종종 눈에 띄었다. 젖꼭지를 드러낸 몸 보다 자유로울 것, 모두가 신경쓰지 않는 것이 더 인상적이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수영복을 입고 해변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수십년 여름의 내공이 쌓인 것처럼..

가져온 카메라/France 2021. 3. 23. 06:57

Les Calanques de Cassis

가져온 카메라/France 2021. 3. 23. 06:48

La Ciotat

La Ciotat는 계획했던 도시는 아닌데 에어비엔비 숙박가격이 제일 저렴해서 3일을 묵었다. 주위 지역으로 움직이기도 편했고. 알랑이라는 할아버지가 우리를 맞아주셨다.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보낸 메시지에 아무런 답장도 없었고, 자세한 인포도 없어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포르투에서 지냈던 할머니의 집처럼 자녀가 에어비엔비 계정을 관리하고 노인 혼자계시는 집에서 숙박을 제공하는 식이었다.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냄새가 할머니댁에 온 느낌을 줬다. 해안가의 습기가 이불의 축축한 촉감을 더하기도 했다. 나는 남부사투리를 사용하는 알랑이 하는 말의 절반도 채 알아듣지 못했다. 부산에 있을 때에도 가끔 어르신들이 길에서 말을 걸면 어느정도만 알아듣고 대답을 했는데 불어로 사투리를 들으니 훨씬 이해하기가 어..

가져온 카메라/France 2021. 3. 2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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