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 lives
1. 토요일에 극장에서 본 Shinji Somai 감독의 déménagement. 일요일엔 집에서 꼼짝않고 영화 세 편을 연달아 봤다. (셀린 송 감독의 Past lives, Playlist- 프랑스. 2021, 더 테이블- 한국영화: 옴니버스로 커피테이블을 두고 대화를 이어가는 형식) Past lives는 프랑스에는 개봉을 하지 않았지만 올해에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피에르와 통화를 하면서 극장에서 무슨 영화를 봤는지 이름을 대지 못할 정도로 스쳐간 영화도 있지만 Past lives처럼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영화도 있다. 지하철을 타러 어두운 아침에 집 밖에 나서면서, 잠깐 커피를 마시면서, 하루에 몇 번씩도 이 영화를 생각했다. 공휴일인 오늘 아침에도 침대에서 이 영화 생각이나서 영상들과 인터뷰,..
甛蜜蜜/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2023. 11. 1.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