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balas
1. 약간의 성취감과 피로함 사이를 오가는, 그렇다고 컬렉션 시즌은 아니라 어느정도 여유롭게 흘러가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아쉬운 것도 서러운 것도 많은 일터에서 나중에 훗날 돌이켜 봤을 때 아쉬운 마음이 않도록 최선과 진심을 다하자는 태도로. 최근에는 진행하는 아이템과 브랜드가 더 다양해지고 진짜 경험으로 쌓이는 작은 지식들이 피가되고 살이 되는게 느껴져서 어떤 방식으로든 조급한 마음이 조금은 진정이 된다. 원단에 따라서 패턴이 변형되는 차이도 굉장히 커서 Sous-col과 sus-col의 전형적인 difference는 0.5정도에 그치는데 어제 퇴근하기 전에 급하게 리체크 했던 코트는 아주 두꺼운 원단이었고, presseur인 지카도 이거 뭔가 이상하다고 retouche를 해달라 했는데 마네킹에 얹..
甛蜜蜜/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2021. 11. 11. 06:21